센타로의 일기
센타로의 일기
처음 토끼라는 동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바로 이 "센타로의 일기" 라는 만화책 문이였어요.
대학시절...
수업이 비는 시간이면, 가끔씩 친구들과 학교 앞 만화카페에 들르곤 했었어요..
한 권 빌려보는데 300원인가 500원했었던 것 같네요.
그렇게 빌리고서..자판기 커피 한잔 뽑고, 테이블이 딸린 쇼파에 편안히 앉아서 시간 떼우기를 했었거든요..
그때, 제 눈에 들어온...귀여운 토끼 그림.
센타로의 일기에 처음 끌린건, 만화책 표지의 귀여운 토끼때문이였어요.
첨엔 그냥 뭐..그런 얘기겠거니 하고 빌려 본건데.
저도 모르게 점점 빠져들었지요.
단순한 만화를 넘어서서...토끼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키울 수도 있었고,
또 사람과 토끼에 대한 우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정말 저에겐 너무도 큰 감동을 주었던 만화책이였어요.
이 귀여운 토끼..
만화책을 좀 보신다는 분들은...잘 아실듯..^^;
너무 귀엽죠?!
저도 이 귀여움에 홀딱~ 반해서, 이 만화책에 아주 빠졌었답니다..ㅎㅎ
단순한 재미를 떠나서...은근 감동과 교훈을 함께 했던 만화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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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몇년 후...
2002년 9월경에 광주에 오게 되면서 홀로 외로이 타지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었어요.
지금의 아이아빠와 함께, 광주에 있는 '빅마트'라는 곳에 들러서 장을 보는데,
애완동물 코너가 보이길래 그냥 무심코 살펴 보던 중, 토끼가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제 눈에 들어온 한 녀석....
울 삐용이....
'빠삐용'의 "빠"자만 빼고 지은 이름이예요.
그만큼..탈출을 너무 잘 해서 지었던 이름이였다지요..^^:
삐용이는... "라이온헤드" 중에서도..믹스인듯 싶어요..ㅡㅡ;;;;
어린시절엔 머리에 털이 보송보송하더니, 크니까 밋밋해 지더라고요..ㅋ
첨엔...한 손안에 폭~~ 들어오던 너무너무 작은 아이였답니다.
저렇게...귀엽게 대자로 뻗어서 자기도 하공..ㅎㅎ
처음 데려왔을때, 마땅한 집이 없어서...한동안 박스안에서 생활을 했는데..
저 조그만 녀석이 어찌도 그리 퐁퐁~ 잘 뛰어 오르는지, 자기 키보다 몇배나 높은 박스안을 심심하면 탈출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급히 인터넷을 뒤져 우리를 구입했었답니당..ㅎㅎ
그리고 인터넷에서 갖가지 토끼에 대한 상식을 알아가고 또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울 삐용이 같이 조그마한 아이들은 대개 태어난지 20일도 채 되지 않은, 아주아주 어린 아가토끼란 사실도 알게 되었고..
또 그런 아가토끼들에게 필요한 음식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젤 먼저 한 것은, 아가 토끼가 먹기 좋은 알파파건초를 구입한 것이였고..
두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