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마인드브릿지’, ‘크럭스’ 상위권 도약
| 신예 ‘마인드브릿지’, ‘크럭스’ 상위권 도약 |
| ‘지오다노’ 외형, ‘폴햄’ 신장률 최고 |
2005년은 ‘폴햄’과 ‘애스크’의 시장 장악이 단연 돋보였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경기권 주요 12개 점포를 기준으로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폴햄’의 열풍과 ‘애스크’의 도약이 두드러졌다. ‘폴햄’은 12개 점포 중 10개점에서 5위권에 랭크됐으며 특히 9, 10월 들어 성장 드라이브가 최고조에 달했다. 롯데 영등포점, 안양점, 노원점, 현대 천호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 상위에 랭크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애스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볼륨 브랜드로 외형을 확장하며 ‘지오다노’, ‘TBJ’ 등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 롯데 영등포점에서는 지난 2월 신규로 입점, 6위를 차지했고 강남점, 안양점, 노원점 매출은 3~4배 신장했다.
신예 브랜드 중에서는 ‘마인드브릿지’와 ‘크럭스’의 상위권 도약이 이슈다. ‘마인드브릿지’는 올해 백화점 영업을 본격화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롯데 인천점, 현대 목동점에서는 2월 신규로 입점했음에도 불구, 각각 월평균 6,100만원, 1억5,8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롯데 일산점, 현대 천호점에서도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크럭스’ 역시 런칭 2년차 브랜드로 롯데 인천점, 현대 신촌점, 현대 천호점 3개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런칭 2년차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짐에 따라 기존 브랜드들의 순위도 변동됐다.
‘지오다노’는 절대적인 외형 매출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신장률은 전년대비 한 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TBJ’는 경쟁 브랜드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매출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잭앤질’, ‘마루’, ‘니’는 올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순위가 5~10위권으로 밀려났다.
롯데 잠실점에서는 ‘폴햄’이 월평균 1억5,400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전년대비 480% 신장률을 기록했다. 월평균 2억4,7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한 ‘지오다노’는 -9% 신장했고, ‘TBJ’는 28%, ‘코데즈컴바인’ 35%, ‘마루’는 -13% 신장률을 나타냈다.
롯데 영등포점에서는 ‘폴햄’, ‘애스크’가 신규로 입점해 선두권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으며 ‘코데즈컴바인’이 지난해 대비 128%로 가장 큰 폭으로 신장했다. 반면 ‘지오다노’, ‘마루’, ‘TBJ’, ‘클라이드’는 상위권을 지키기는 했으나 전년대비 역신장했다.
현대 신촌점에서는 ‘폴햄’, ‘애스크’, ‘클라이드’가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고 ‘지오다노’ 보합, ‘잭앤질’은 -15% 신장했다. 현대 천호점에서는 ‘폴햄’, ‘애스크’, ‘마인드브릿지’, ‘앤듀’ 등이 플러스 신장한 반면 ‘지오다노’는 13% 역신장했다.
서울·수도권 12개 전 백화점에서 10위권에 랭크된 브랜드는 ‘애스크’, ‘지오다노’, ‘폴햄’. ‘TBJ’는 11개, ‘잭앤질’ 10개, ‘마루’, ‘클라이드’는 9개점에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