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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 소녀시대에 중독되다~~~


소녀시대에 대한 포스트와 앨범구매를 통해 소녀시대의 빠돌이로서 입문과정을 밟은 집행관은 드디어 큰오빠팬으로 폭주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건 거의 반쯤 중독된 상태나 다름없는데, 도대체 27살이나 먹고 뒤늦게 이게 뭐하는 행동인지 모르겠다.

물론 핑클 이후로 진짜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은 사실상 구혜선양이 유일한 존재인데, 그것도 빠돌이가 아닌 그녀를 좋게 바라보는 마족(?) 내지는 외계인(?)으로서의 위치를 항상 고수하고 있었다.

내가 <여자 이야기>라는 카테고리 밑에 오늘 새롭게 <소녀시대 이야기>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사실은 집행관은 이미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스틱스강을 건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양 최고의 미인이라 할 수 있는 구혜선양도 그냥 <여자 이야기>에 편입시켜 포스트를 작성했는데, 소녀시대는 당당하게 자신만의 성역을 집행관에게 제공받는 초특급(?) 배려를 받게 되었다.

영미문학과 서양역사라는 학문계열과 각종 게임관련 취미계열 사이에서 홀로 고독하게, 마치 황야에서 꽃봉오리를 틔운 한송이의 장미꽃과 같았던 <여자 이야기>와 함께 <소녀시대 이야기>는 혼돈으로 점철된 집행관의 블로그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해줄 것이다.

더군다나 난공불락의 철옹성 같았던 혜선양의 아성도 이제 슬슬 우리들의 윤아양이라는 새로운 도전자에게 위협받고 있는 실태다.

그렇다, 요즘 대세는 소녀시대다!

그렇다고 해서 혜선양에 대한 관심까지 저버리진 않았다.

즉, 집행관은 현재 박애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 프랑스 대혁명의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에서 바로 그 박애를 말하는 것이야.

다만 소녀시대, 특히 우리들의 윤아양을 좀 더 이뻐라해줄 뿐이다.

본격적인 큰오빠팬으로 각성한 이상, 이제 슬슬 나도 멤버분석글을 나름대로 집필할 계획이다.

거품경제가 너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있어서 언제 거품이 꺼질지 모르겠으나, 뭐 그런 것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언제서부터인가 집행관의 블로그는 특정 기간, 특히 레포트 시즌이 되면 방문객 수가 상당량 증가하는 기이한 현상을 갖고 있다.

요즘 평균 500명 정도 방문하며 레포트 시즌에는 800명 가까이 오기도 한다.

한마디로 영미문학자료 때문에 꾸준히 방문해주는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

게다가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도 집행관의 블로그가 스테디셀러(?)가 되는데 제법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근데 소녀시대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한 때 1300명이 초과된 적도 있는 어이상실성 이벤트도 출몰하기도 하였다.

햐아~~~ 소녀시대의 인기가 엄청나긴 엄청난가 보다.

그나저나 소녀시대 덕분에 잃어버린 용기도 되찾고 예전의 열혈과 근성도 회복했는데 말이야.....

나 지금 학술서적을 열나게 파고 있어야 할 시기에 소녀시대를 열나게 파고 있다.

다시 말해 열혈, 근성, 용기가 영미문학이 아닌 소녀시대에게 발산하고 있는 셈....

소녀시대 미워용~~~ 하하하...

2009/03/16 12:18 2009/03/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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